[현장연결] '김종인 비대위' 진통…통합당, 당선자 총회 결론은
미래통합당이 당선자 총회를 열고 앞서 최고위원회가 결정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비대위원장 임명 문제를 논의했습니다.
현장 연결해 결과 들어보겠습니다.
[기자]
의견이 수렴된 건 없나요?
[심재철 /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]
어느 것이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았습니다.
의견이 어느 쪽으로 많거나 그리고 당선인들의 의견 물론 중요하지만 현직 20대 의원들의 의견은 어떻게 할 겁니까?
거듭 말씀드리지만 지난 번에 의견들이 지금 한 4가지 정도로 비대위냐 전대냐 아니면 나는 모르겠다 그럼 그것도 저것도 아닌 제3의 방식이다.
여러 가지 방식들이 나올 수 있는데 그래서 예상되는 4가지 브리핑을 했을 때 김종인 비대위로 가는 게 가장 낫겠다는 게 가장 많이 나왔었습니다.
전환적이고 과반수가 될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그래서 지금 처음부터 종다수로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, 표가 많이 나온 쪽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 결정을 했었고 그리고 그에 따라서 최고위원, 그다음 날 최고위원회에서 그렇게 결정을 했었습니다.
6:1로 결정했었고 그리고 그에 따라서 그다음 절차를 진행해서 오늘 정국위 이렇게 소집을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.
그래서 바로 그런 과정들을 쭉 말씀드렸고 물론 당선자들의 의견도 소중하지만 그러면 지금 현역인 의원들은 그 의견도 역시 또 소중하지 않습니까?
그리고 전체적으로 당의 최고 지도체제를 결정하는 기구는 전국위원회입니다.
전국위원회에서 아마 오늘 방금 나온 것 같은 반대논리들이 다시 또 제기되고 또 지나올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오늘 당선자 총회에서 여기서 전대에서 결정해야 될 사항을 당선자 총회가, 우리가 결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런 지적도 있었습니다.
[기자]
오후에 정국위는 그대로 진행되는 거죠?
[심재철 /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]
예, 일단 계속 그대로 진행을 하겠습니다.
[기자]
결정이 만약에 전국위에서 김종인 비대위가 결정되면 다들 수용하시기로 했나요?
[심재철 /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]
수용하시겠죠, 민주주의잖아요.
9명을 5:4로 나누면 어느 쪽 따를까요.
표결이 5:4로 나오면 어느 쪽으로 따라가시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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